매번 아프다는 말로 라디오에 사연이랑 문자메시지를 보내네요.. ㅋㅋ

어제 오후에 전해들은 기분좋은 소식이라고 할 수도 있고 기분 나쁜 소식이라도 할 수 있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진찰과 치료를 하면서 의사선생님과 간호사 친구가 저에게 오시더니...

수술 날짜가 잡혔다고.... 저와 어머니께 수술동의서를 받아 가시더군요... ㅠㅠㅠ

한편으론 기쁜데 한편으로는 저와 어머니가 얼굴을 보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재수술이라는 판정을 받고.... 어머니께서는 매우 눈물을 보이시고... 저 역시도....

그러나 완쾌 될 수 만 있다면 재수술을 해서라도 꼭 완쾌되어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리고 싶습니다.

저 또한 예전처럼 건강해져 친구들과 운동도 하고 싶고....

아직 수술하려면 조금 시간은 있지만... 그래도 왠지 모르게 매우 떨리네요..

약 8시간정도 걸린다는 수술이... 두렵기도 하고....

어머니의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며... 한편으론 마음이 너무 아프기도 하고요..

응원해주세요... 잘 하고 나올수 있도록 그리고 이번에 꼭 완쾌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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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더 네임: 그녀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