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사랑하는 경옥씨에게.......
안녕하세요
저는 결혼16년차 두아이의 아빠 그리고 저의반쪽 경옥씨의 남편 손주열 입니다.
제가 오늘 소개할사람은 음 정말 사랑스러운 저에게는 세상이준 가장큰 과분한선물 경옥씨 입니다.
음 제가 경옥씨와 결혼한지도 언 16년이 되었어요.
4월14일을 블랙데이라 하죠 네 저와 저의반쪽 경옥씨는 18년전 경옥씨의 회사 동료의 소개로 소개팅으로
첫 만남을갖게되고 2년의 연애후 16년전 2004년4월18일에 결혼을 했어요
충북영동이 고향인 경옥씨와 강원도 원주사람인 저는 직장이 둘다 대전이어서 우연하게도 각자의 직장이 서로
마주보는곳에 위치해있었고 경옥씨 회사동료가 저의회사 거래고객이어서 소개를받게되고 결혼도 대전에서 하였습니다.
결혼후에는 제가 직장이 출장을 많이다니는 직장이어서 신혼초 임신한 경옥씨와 주말에도 자주 함께하지 못해서 늘 미안했었고 그후에도
직장에서 권고사직후 타 직장에서 비정규직으로 취직하게 되어 늘 작은 급여에 둘째를 임신하고도 맞벌이를
하느라 직장에 출근하는 경옥씨에게 미안함이 정말 많았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흘러 경옥씨와 둘이 하나되어 함께한시간이 16년이 되었어요
지금에역시 저는 이직을하여 새로운 직장에서 1년여 근무중인데 결혼이후 처음으로 주말부부를 하고있어요
한달에 몇번 못내려가기에 두아이를 책임지고 혼자챙기는 경옥씨에게 늘 미안합니다.
큰아이가 이제 중2 가장 예민한 사춘기시절인데 그 무시무시한 중2병이 잘 지나갔으면 합니다.
사랑하는 경옥씨도 많이 힘들지않았으며 합니다.
2019년 4월18일은 결혼16주년인데 주말부부라 타지에있어 변변하게 이벤트하나 못해주기에 이렇게 작은
사연을 보냅니다.
사랑하는 경옥씨
늘 기쁜소식은 많이없고 걱정거리만 주는것같아 미안하고 당신과 결론한지가 16년이라시간이 흘렀네
우리 소중한 두아이 도훈이 효섭이 잘 키워줘서 고맙고 또 고마워
내가 다시 태어나도 당신과같은 사람 또 만날수있을까 지금도 과분한사람이지
언제까지나 사랑하고 또 사랑하고 무뚝뚝한 남편 많이 이해해줘고 늘 고마워
앞으로 더 많이 사랑할께 우리 항상 사랑합시다^^
음 경옥씨에게 노래를 하나 선물하고 싶어여
신청곡 : 폴킴 "모든날 모든순간
주소: 대전시 서구 구봉산북로 165 다온숲@ 308동 802호
010 -7479 -5803
손주열
늘 좋은음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