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가 4월1일 만우절이였지요.

어제 거짓말 같은 일을 접했습니다.

제가 다니는 성당 동생이 31일 저녁 교통사고를 크게 당해 지금 생명이 위독하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

저는 거짓말인줄 알고 '에이 거짓말 마... 이랬는데 전화기 속에 들려오는 친구들의 목소리가 울먹이고...

여러 사람들한테 전화가 많이 오더군요..

정말 진실이라고... 순간 저는 전화를 끊고 멍.....

아직 못다핀 중학교 3학년 여학생인데....아직 커보지도 못하고....

친구들과 보여 같이 기도하고 그 동생을 위해 편지도 쓰면서 더 황당하고 놀랜 소식... 사고를 친 차량이

뺑소니 차량이라는 소식을 듣고 말도 나오지 않고 눈에는 눈물만 주르륵....

한 아이를 위해 여러분의 기도 정말 부탁드립니다.

중환자실에 있어서 면회는 못하지만.... 꼭 일어날거라고... 꼭 일어나서 우리 앞에 올거라고...

그 친구가 사고나기전 저한테 고기 사달라고 했었는데.... 못 사준게 이리 후회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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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곡: 김수현 - 그대 한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