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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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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DJ노트

헌혈합시다. ^^


 버~ㄹ써 봄인가요?

 아침엔 무척이나 춥더니 소리없이 다가온 봄볕이 너무 따스하네요. 바람은 조금 차가워도.


 안녕하세요. 지영님!

 밖에서 해바라기를 잠시 하다가 방송시간을 기다리며 찾아왔어요. 자주 찾아 뵙겠다던 연초의 다짐이(?) 무색해 지네요. ㅠ.ㅠ 하지만, 언제나 오후 네시가 되면 귀는 [윤지영의 오후의 발견]에 열려 있다는 거 알고 계시죠.

 어젠 모처럼 오랫만에 헌혈을 했더랍니다. 160회. 자랑입니다. ㅎㅎ

 피가 부족하다는(말이 이상해지네 ^^) 방송을 듣고 '이번 주엔 헌혈 좀 해야겠다.' 싶었는데 ... 헌혈고객지원센터에서 헌혈을 동참해 달라는 문자가 날라 왔더군요.

 "2. 25(토)은 박홍희님의 헌혈주기입니다." (얼핏 들으면 적금 만기일 같은 느낌 ^^)

 헌혈을 자주 했어도 이런 문자는 날라오지 않았는데 ... 피가 부족하긴 부족한 모양입니다.

 헌혈의 집 간호사분께 들으니 겨울철은 헌혈 주공급자인(?) 대학생들이 방학기간이고 우리의 대한 건아, 국군아저씨들도 연평도 포격사건 이후 훈련량이 많아져서 헌혈해 달라고 부탁하기가 미안시럽다네요.

 최첨단 현대과학으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 피, 방송 들으시는 [오발] 가족들도 한번 동참해 보시면 어떨까요.

 이상은 대전지역 비공식(?) 헌혈 홍보위원 박홍희였습니다. ^^

 아~ 오늘 찾아온 목적은 살짝 잊어버리고 갈 뻔 했군요. 험~ 

 뭐, 제 조카들만 새내기가 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조카 둘이 대학생 새내기, 하나는 고등학생 새내기가 되네요.

 주인공들 이름은 지홍배, 길찬우, 박은혜. 학생들이라 방송 듣기는 쉽지 않겠지만, 새내기 된 거 축하하고 멋진 학창시절 보내라고 이름 한 번 불러주시면 ... ^^

 봄볕처럼, 따사로운 지영님 목소리 기대하며 ... 조금 있다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