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7살 딸아이 어린이집에서 재롱잔치해요
안녕하세요~~
오늘 소민이 작년에 이어 두번째 하는 재롱잔치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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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처음 재롱잔치 하는 날엔 제가 방서선 치료 하느라 병원에 있어서 가보질 못했어요
어린이집에서 받아온 dvd로만 봤지요..
그래서 오늘 하는 재롱잔치가 무척 기대가 돼요
소민이도 저한테 보여주고 싶은데 미리 보여주면 재미없다는 선생님의 말씀때문인지 집에서는 문을 꼭 닫고 연습하네요..ㅎㅎ
며칠전부터 엄마 재롱잔치 보러 꼭 올꺼지? 하면서 자꾸 묻네요
작년에 제가 못 갔었던게 자기딴에도 속상했나봅니다...
소민이가 동생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도 많은가봐요..
이제 15개월된 동생 이뻐하면서도 엄마아빠사랑이 동생한테만 쏠리는 것 같은지 배가 아프다고 하거나 소변을 부쩍 자주보거나 그러네요..
재롱잔치 끝나면 소민이가 좋아하는거 먹으러 가려구요...
소민이에게도 화이팅이라도 해주세요
오늘은 엄마가 꼭 가서 볼거라고도 전해주시구요~~또 세상누구보다도 우리 소민이를 사랑한다고도 전해주세요^^
신청곡 자전거 탄 풍경의 보물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