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우리딸래미 정유진의 여섯번째 생일을 꼭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1월의 마지막날....하늘에선 눈이 조금씩 날리고 있네요..
오늘은 저의 딸래미 생일이랍니다.
아빠랑 주말부부 생활을 해서..
오늘 생일은 저랑 둘이서 보내야할 거 같네요..
아빠가 없어 좀 허전한 맘이 들기도 하지만...오늘 저녁 맛나게 먹고 즐겁게 보내려고요..
벌써..여섯살이 되어..올 4월이면 동생도 보네요.....
동생 낳으면..자기가 기저귀도 갈아주고, 우유도 준다면서...기특한 말을 하곤 하는 우리딸...
한창 말을 안들어서 화도 많이 내고...잘 놀아주지도 못할 때가 많았지만...그래도 이세상에 엄마 아빠가 가장 좋다며 환하게 웃음지으며 말하는 이쁜 우리딸..
엄마가 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그리고 나보다 더 소중한 누군가를 지켜주고 보살펴주는 일이 어떤 것인지 알려준 소중한 저의 보물....딸..유진이랍니다.
유진아...여섯번째 생일 많이 많이 축하하고...항상 건강하고...밝고.명랑하게 잘 자라렴..
엄마, 아빠가 언제나 함께 할깨...사랑하고...또 사랑한단다...^^
언니 메세지 좀 꼭 전해주세요...
아마 사연 나오면..무척 좋아할 거예요....^^
신청곡은 딸이 좋아하는 노래 윙크의 '얼쑤"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