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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의 골든디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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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시 00분

DJ노트

대견스런 우리딸

아침에 곤히 잠든 14살된 딸이랑, 11살인 우리 아이들을 뒤로하고 오늘도 여전히 직장에 출근을 했습니다.
매일 아침 8시면 기상인데 오늘 아침은 금요일이고, 저도 사실 아침에 따뜻한 방에서 나오기 싫어서 그냥 애들 푹 자게 그냥 뒀어요. 요즘 방학인데도 아이들이 맘대로 놀수도 없고, 놀 친구도 없고 아묻튼 옛날 저희들 하고는 많이 달라서 참 마음이 아파요. 우리 딸은 엄마가 집에 없어도 동생도 챙겨주고, 학원에서 열심히 공부도하고 해서 항상 든든해요. 건강하게 자라주는 우리 두 아이들에게 항상 고맙고, 대견해요. 방학때 엄마가 함께 있어 주지 못해서 항상 미안한 마음만 가득~
라디오에서 아이들 이름이 나오면 왠지 힘도 생기고, 기분 좋아질것 같은 생각에 이렇게 글로 몇자 적어 봅니다.
세상에서 가장 소중하고, 사랑하는 우리 건혜. 관우 엄마가 항상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미안하고, 가끔 화도 내고 꾸중해서 미안해  다 우리 건혜, 관우가 곧고 바르게 자라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도 조금 이해해 줬으면 좋겠구나 이따 저녁에 맛있는 닭도리탕 만들어 줄께. 건혜,관우야 사랑하고 고맙구나.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보내자  아자,아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