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엄마는 늙지 않을 거라고

나의 엄마는 나이 들지 않을거라고

주문을 외우면서 살아왓는데

 저에 엄마도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흘러가는 세월을 멈추지 못한채 주름살 많은 할머니가 되셧네요

농촌에서 자식들을 위하여 아버지와 함께
 
끈임없이 몸이 부서져라 일을 해오셨고

지금도 쉬면 몸이 더 아프다고 하시며 일을 하고 게십니다

  4년전에는 위암수술도 하셧기 때문에 걱정도 많이 돼서
 
그만 쉬시라고 하여도 자식들 앞에서의 대답은 시원하게
 
하시지만 그대답은 건성이십니다

저도 엄마가 되었지만 저의 엄마처럼

가족을 위해서 희생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번 엄마의 칠순은 정말 즐겁고 환한 웃음을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황금빛 주름살이 확 펴질수 잇도록 자식들은즐겁고 편안하고

  며칠만이라도  일에서 훌훌 벗어날수 잇는 제주도 여행을 할려고 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가족 모두가 같이 가는 여행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부모님이 즐거우셔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들도 기대가 됩니다 저희 엄마 칠순을 많이 축하해 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