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엄마같은 언니의 35번째 생일을 축하해 주세요..
지영언니 안녕하세요..
엄마같은 울언니의 35번째 생일을 추카해 주세요..
엄마가 일찍이 돌아가셔서 언니의 보살핌 속에서 자라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어요..
그동안은 언니의 고마움을 잘 느끼지 못햇는데 결혼해서 아이키우며 살다보니 언니가 저때문에 학업도 포기하고
형편상 일찍이 돈벌러 취업을 햇다는걸 새삼 알게되었어요..
그동안은 그냥 언니는 공부가 싫어서 취업을 했구나 생각을 햇었거든요..
동생때문에 자기 미래를 포기하다시피한 울언니.. 지금은 많이 미안하고 고마운 생각뿐인데 얼굴보고 언니한테 말
을 하려니 부끄럽고 입이 떨어지질 않아요..
지영언니가 대신 전해주세요..
금주언니 35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새해에는 우리신랑같이 좋은 남자 만나서 좋은일 있엇으면 좋겠어..
내가 표현력이 부족해서 고마운거 알면서도 표현하지 못한거 알지..
앞으로는 더 따뜻한 그런 동생이 될게 언니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언니 시간되면 연말에 우리 데이트 한번하자..
지영언니 저 우리언니한테 오발 청취하라고 했으니깐 꼭 사연 전해주세요..
신청고 하나 남겨요..
우리 엄마가 생전에 좋하하셨고 울언니도 좋아하는 노사연의 '만남'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