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새로운 가족^^
어제 저희 집에 가족이 한명 더 늘었습니다.
바로 강아지 한마리 인데요,
제 친척이 연주회를 한다길래 꽃다발을 사러 가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강아지가 차가 다니는 큰 도로로 가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가족은 개를 5마리 키우기 때문에,
개를 부르는 특별한 소리로 그 강아지를 불렀습니다.
다행이도 강아지가 제 소리에 맞추어 따라오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강아지를 데리고 집으로 와서, 씻기고, 지금은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누가 잃어버린 강아지인가 해서 목걸이를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안써있고, 방울만 딸랑거리더라구요..
지금 데려온지 이틀됬는데, 너무 귀여워요~
그리고 제가 데려온 곳에서 이 강아지 아시냐고 물어보니까,
강아지가 여기서 떠돈지 오래됬다고 하시더라구요..
불쌍하기도 해서 데려왔습니다~
아직 한살밖에 안된것 같은데.. 혹시 사람에게 버림받아 상처받지 않았을까 생각했지만,
아직 어려서 그런가, 계속 애교를 부려요~~
근데 어른들께서 키우는 개들보다 조금 못생겼다고 하셔서
'난순이'라 부르며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 강아지 잘 자랄수 있겠지요?^^
신청곡:시월의 어느 멋진 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