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제 생일 축하해주세요 !

오늘 저의 25번째 생일 이에요. 근데 그 누구한테도 전화는 커녕 문자도 없네요 ㅜㅜ
저는 자취생이라 오늘 아침 혼자 닭가슴살넣고 미역국 끓여먹었어요 ㅜㅜ 밥상도 아닌 책상에서 김치한가지와 먹는 눈물의 미역국은 초라하지만 그래도 맛은 참 좋더라구요.
생일 별거 아닌데 , 좀 쓸쓸하더라구요.
평소와 똑같은 하루를 보내고 있는데. 언니 목소리를 통해서나마 축하받고 싶습니다.
공무원 시험 준비중이라 밤까지 공부하며 라디오 종종 듣는데 오늘 밤에는 공부 잠시 쉬며 혼자만의 파티라도 해야 겠어요.
날씨도 너무너무 좋은 오늘같은 날 태어남에 감사하며 열심히 공부해서 내년엔 여러사람들한테 축하받고 싶네요.
꼭 축하해 주세요 ㅜㅜㅜ
언니신청곡이요.
김민우의 사랑일뿐이야. 틀어주세용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