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Start again
추위에 떨어본 사람일수록 태양의 따뜻함을 알고
인생의 괴로움을 겪어온 사람일수록 생명의 존귀함을 안다고
어떤 시인은 말했다죠.
자신의 생명을 건 실천에서 스며 나온 말은 한마디 한마디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등불이 되어 빛날 거라는데..
몇 일전 몇주 안된 아이를 하늘로 보내어 힘들어하고 있다는 사연과 함께 힘나게 해달라는 응원 부탁드렸었는데...
그때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만들라는 말에 많은 걸 깨달았어요.
윤지영님의 말 한마디에 저의 마음속엔 등불이 켜졌거든요.
(사연을 듣고 친구들한테도 힘내라는 응원과 함께 연락이 많이 왔었구요)
고마움이 크지만 그 맘 전할 길을 없고.. 이렇게 글로써 조금이라도 고마운 맘 전할께 해서 올리려 들어왔습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할 저희 부부는 어떤 일을 시작하면 일단 잘 될 것이라고 낙관하기로 했어요.
그러면 그 낙관론이 성공을 안겨줄 것라 믿고, 혹시 일시적으로 삐걱거리더라도 더 잘 되기 위한 진통으로 받아
드려 더 잘 될 결과를 생각하기로 했어요.
이렇게 다시 시작하기까지 많은 조언과 위로로 저희 부부에게 힘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뜻에서
이석훈과 소향이 함께 부른 감사를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