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는요. 두살 밑에 여동생과 6살 밑에 남동생을 둔 우리집 장녀랍니다.
오늘 생일인데 아빠가 다른 일로 저녁시간을 함께 지내지 못해 아침에 간단하게 케익만 자르고 왔는데요.마음에 걸려서요. 그런데도 이해해 주는 딸이랍니다. 요즘엔 사춘기가 왔는지 짜증도 심해지고 약간은 예민해져 있는데 이시기를 잘 보내 정신적으로도 신체적으로도 함뼘 더 크는 계기로 만들었음 하는 바램도 있어요.
"참 건강하고 공부도 잘하고.동생들과도 잘지내는 우리딸이 아빠와 엄마는 자랑 스럽단다. 욕심을 부린다면 남의 시선에 살지 말고. 지연이 생각했을때 좀더 가치 있고 보람있는 삶을 살았음 하는 바램이 있어. 언제나 어느때나 무슨일이 있어도 우리딸 사랑하고 고마워 한다는 거 알아줬으면 좋겠고. 다시한번 열번째 생일 추카하고 함께 하지 못해 미안. 사랑해" 라고 전해 주세요 저 왕 청취자 이면서 항상 감사하며 잘 듣고 있읍니다.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