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생일 축하해주세요~!!
매일 라디오는 듣고 있지만 사연을 남기는건 처음입니다.
축하사연을 들으면서 축하 받는 분들이 부럽다 생각하다가 저는 제가 직접 제 생일을 축하하려구요^^
내일은 제 서른번째 생일입니다.
서른번째 생일이라는게 참 낯설고 설레임으로 다가오네요.
여자에게 서른이란 뭔가 두렵기도하면서 설레이기도 하잖아요?
저만그런가요?ㅎㅎ
그리고 10개월동안 뱃속에 품고 있다가 이렇게 건겅하게 태어나게 해주신 엄마에게 무엇보다 감사드릴다고 전하고 싶어요. 생일이라고 매번 저만 축하 받았는데, 이렇게 절 낳아주신 엄마 아빠가 계시니까 제가 있는거잖아요.
우리 엄마, 아빠 누구보다도 사랑한다고, 매번 감사하지만 마음 잘 표현하지 못하는 무뚝뚝한 딸이라 죄송하고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요즘 다시 더워졌는데 언니도 더위 조심하세요~!
- 신청곡: 김동률의 감사 -
저희 엄마에게 감사의 의미로 꽃배달 서비스 해주시면 엄마가 기뻐하실꺼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