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축하해 주세용^6
언니~~~~~~~~~~ 저희가 벌써 만난지 4000일이 되었답니다.
만난지 4000일 2000년 9월5일 만남을 시작해 3001일 되는날 결혼하고 벌써 3년이 흘렀네여...
결혼 한지 1000일 그동안 두식구에서 세 식구로 늘었구여.. 이제 조금 있으면 네 식구가 되네여.
요즘은 퇴근하고 집에 오면 아이 돌보고 제 비유까지 마춰가며 지내는 울 신랑이 조금은 안쓰럽기도 하구여.
항상 옆에서 묵묵히 절 지켜 주며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는 울 신랑...
아마 오늘이 4000일 인지 모를것 같아여...
오늘 출장간다고 예전부터 이야기 하더라구여...
프로포즈도 못받고 결혼하고 여자들이 바라는 이벤트 한번도 받아 본적 없어서 제가 매번
짜증부렸거든여.. 그런것들이 전부가 아니지만 여자라면 받아보고 싶은거자나여...?
대단한건 아니자만 서프라이즈 할려다가도 매번 들키고 마는 울 어설푼 신랑이지만여...
지금 처럼만 항상 우리 곁에서 든든한 나무가 되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효빈아빠~~~~~ 사랑해요.. 글고 고마워요. 우리 지금처럼만 행복하게 지내요...
이재훈의 사랑합니다. 들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