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나의 반쪽 생일 다시한번 축하해 주세요~ 그리고요 원래 생일맞은 사람이 한턱 쏘는거

맞잖아요 그래서 주말에 동생네 식구들과 저녁을 먹는데 이쁜딸이 자꾸 저에게 눈치를 주는거에요

밥값이 너무 많이 나올꺼 같다면서 삼촌네랑 반반 하라고요 ㅎㅎ  딸 아이가 그런말을 하기에 호탕하게

그냥 넘겼지요. 그리고  그날도 기분좋게 반주도 하고 2차까지 가서 재미 있게 시간을 보내고 동생네 가족들은

대리불러 잘 보내고 저희도 잘 잤답니다 .그런데 아침에 지갑위에 올려저 있는 명세서를 보는 순간 헐~어제 배보

다 배꼽이 더 크게 한턱 쏜걸 보는 순간 잠시 딸 아이의 잔소리가 생각이 나더라고요 말 들을껄 ㅎㅎㅎ 사실 저도

신랑이 밖에 나가서 눈치없이 먼저 계산을 하면 두고 두고 잔소리를 할때가 있거든요 딸 아이가 그걸 보고 배운건

지 어쩜그리 저랑 똑같이 잔소리를 할까요 ㅎㅎ 그래도 딸에 잔소리는 이쁘답니다^^


마로니에 --- 칵테일 사랑

아이유---- 잔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