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월천권..
양이 변하여 말이 된 격이니 작은 일을 해도 크게 성사한다. 주관이 뚜렷하여 굽히지
않으니 초지일관하는 습성이 몸에 배어 타협을 하지 않아도 일신의 공명을 스스로 지킨다.
사람들이 따르고 도와주니 리이더로 나서게 되고 모두를 고르게 대하여 불평없이 유대를
맺는 기략이 있다. 초반에 영화를 맞이하게 되니 서로 앞당겨 축하를 해준다.
간혹 거만하다라는 말을 듣기 쉽다. 미팅을 하지 않아도 가장 좋은 배필을 맞이하는 운을
가졌으므로 많은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엄정한 가정을 가꾸기 시작한다.
일찍 출세하므로 직장에서도 실력을 인정 받고 남보다 승진이 빨라 칭송을 받으나 지나친
주관은 고집으로 보여 부딪치거나 스스로 고민하는 일도 없지 않다. 여자가 시집을
관리하려다가 스스로 고뇌하는 것도 그 특성이 지도자격이기 때문이다.
가는 곳마다 사람을 사귐이 정숙하고 교묘하매 만나는 이마다 벗이되고 무리가 되어
추종하니 사회 단체의 장이 되며 설령 직장일지라도 무리의 대표로서 막중한 업무를
맡게 되므로 사회적 위치는 이미 영화롭다. 대인관게로 자리를 확보한 만큼 가정의
안락이 정비례하지는 않는다. 가정은 다만 쉼터일 뿐 그 이상의 가치를 찾으려 하지도 않지만
가정의 조화에만 전력하면 금상첨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