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가 와도 너무 덥잖아요..오늘도 마찬가지로 더웠구요.

전 여름이면 더위를 좀 타는 편이예요..

땀을 너무 많이 흘리면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아무것도 못하고 무조건 자야해요..

자고 일어나면 좀 괜찮아 지거든요..

요즘은 급식실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 3시간동안 얼마나 땀을 흘리는지 집에와서 씻고 나도

머리가 너무 아파요..

시원한 물을 마셔도 갈증이 없어지지 않더라구요..

선풍기를 켜놔도 소용이 없구요..

얼굴은 달아올라 벌겋고..온 몸은 땀에 흠벅 젖어있고..눈은 이미 풀려있고..

거울을 쳐다보면 정말....에이구...

그래서 큰일입니다..

아이들 방학할려면 보름이나 남았는데 이 태풍과 비가 지나가면 얼마나 더울까요?

생각조차 하기 싫어요..

하지만 거기 언니들이랑 일 하는것이 재미있습니다..

단 3시간이지만 같이 일하면서 배우는것도 많구요..

아...

이런 음식도 있구나..이렇게 만들면 되겠구나..하는 음식힌트?^^

아직 집에와서 해보진 못했지만 언젠가는 함 해보려구요..ㅎㅎ

오늘도 역시나 머리가 너무 아파서 낮에 조금 자고 일어났죠..

나이가 조금씩 드니까 더위도 타는것 같아요..

전 겨울이 좋아요..^^

빨리 겨울이 왔으면 좋겠어요..

겨울 말만 들어도 시원한 느낌이네요..

참...

유원씨 마지막방송인가요?ㅠ너무 아쉽네요..

유원씨 방송하면서 제가 듣기 시작한거거든요...

잊지 않을거구요..다른 방송에서 만나게 되길 바래요..

허각...나를 잊지 말아요..우리 같이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