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못들었어요..
21일 화요일에 사연 읽힌 어린이집 교사겸 두아이의 엄마입니다.
저희 어린이집 차량나갔던 선생님이 못들었다고 아쉬워해서 다시 올려보아요!
비오는날은 아이들도, 선생님도, 마중나온 부모님들도 비맞는.. 정말 차량하기 싫은 날인데...
화요일에 차량했던 선생님이 오늘또 차량 나가십니다.
장대비가 마구 쏟아지다 또 금방 머졌다 하는 오락가락한 장맛비라 울 아이들 귀가시간엔
비 맞지 않도록 제발 이 비가 잠시나마 그쳐줬으면 좋겠네요..
사실 저도 21일날 제 사연을 못들었어요..ㅠㅠ
라디오 안테나가 부러져서 잘 안잡히더라구요..
근데 그날 퇴근하고 집에가는데 집 근처에 있는 쪼물락 선생님이 저를 부르더군요...
라디오에 사연올렸냐구.. 뽑혔다구.. 선물도 준다고...
저보다 더 기쁘게 소식을 전해주셔서 기분이 좋으면서도 쫌 부끄러웠답니다.ㅎㅎ
사연뿐만 아니라 선물까지 주신다니 넘 감사드려요!!
혹시나 안읽혀질까봐 차량쌤들께 말씀을 안드렸었는데
오늘은 꼭 오후의 발견 들으면서 차량나가시라고 전해야겠네요..
오늘도 읽어주실꺼죠?
오늘은 꼭 읽어주셔야돼요~ 꼭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