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시댁에 다녀왔죠..^^
남편이 쉬는날이라 알바를 빨리 끝내고 와서 씻고 시댁에 갔어요..
저는 한번씩 가는데 남편은 잘 가질못해요..
그래서 오늘 맘먹고 점심도 같이 먹을겸 갔었어요..
막내시동생이랑 같이 살고 계시거든요..
시동생네가 둘다 직장을 다녀서 애들도 보시고 집안일도 하시고..
갔더니 애들은 아직 학교에서 오지 않았더라구요..
그래서 어머님만 모시고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했어요..
전엔 많이 기력이없으셨는데 오늘은 좀 괜찮으신것 같았어요..
워낙 약 드시는게 많아서 ...
근데 식사는 제때 못하시니까 마르시고..기력도 많이 딸리고..
그래도 요즘은 식사를 잘 하신다고 하시니 안심이 되네요..
오후에 집에서 보는 애기가 한명있기에 식사만 같이 하고 집으로 왔어요..
어머님은 아들보는게 힘이 되는 원동력이신가봐요.^^
좋아하시더라구요..
연세가 드시니까 더 찾으시고 마음도 약해지시고...
자주 찾아뵈어야겠다는 생각을 더 했어요..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정말로 차가운것들이 생각나고 얼음이 생각나고 물이 생각나고..^^
아~~~~
입을 통해 열을 발산했어요..ㅋㅋㅋ
이노래는 제가 중학생때 좋아했던 노래예요..
A-HA.. Take on me 라는 팝송인데..
너무 좋아했던 밴드였거든요..
혹 들을수 있을까요?*^^*
뮤직비디오가 참 인상깊었던것 같아요..^^
오늘 하루도 활기차게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