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5월24일 사랑하는 아내의 서른번째 생일입니다.
안녕하세요. 5월24일은 사랑하는 아내(김수현)의 서른번째 생일입니다.
3월 결혼기념일을 챙겨주지 못한것이 마음에 많이 남습니다. 아내는 결혼 3주년 선물로 둘째라는 큰 선물을
저에게 주었는데 말이죠.(현재 임신 18주^^) 그런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까 고민끝에 이렇게 축하사연을 남김니다.
군인남편 덕에 이수지역 밖으로 이동도 수월치 않고, 첫째 은서와 단둘이 밤을 지내는 일도 일수 지만,
묵묵히 남편 뒤에서 응원해주는 아내가 있어 고맙고 힘이 절로 납니다.
몇일전에는 끓인 물을 다리에 엎질러 화상을 입어 고생했는데, 아이가 다치지 않은게 천만 다행이라며
베시시 웃는 그 사람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수현씨 서른번째 생일 진심으로 축하하고, 앞으로 태어날 아가와 우리 세식구 행복한 일들만 있길 기도할께
사랑합니다."
사연이 소개되서 아내에게 좋은 추억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