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욜날 울 큰딸이 사물놀이 대회에 나갔었어요..

사물놀이뿐아니라 댄스..등 여러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 대회라고 하더라구요..

거기서 울 딸 학교에 속해있는 사물놀이 팀이 장려상을 받았어요..^^

10명되는 애들이 야자시간을 빼 가면서 연습..연습..또 연습을 하고

집에 와서는 팔이 아프다며 주무르고.(울딸은 꽹가리를 쳤거든요..)

결과가 좋아야할텐데....걱정을 많이 했었어요..

자기가 한번 틀리기도 해서 기대도 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발표가 나고 보니 장려상인거죠..ㅎㅎㅎ

안틀렸으면 더 좋은상을 받았을거라고 했지만..

상을 받은것만도 감사해야죠..

7월엔 사물놀이 대전예선이 있다고 해요..

전국대회에 앞서...

또 열심히 해야겠다고..

고등학교2학년이라 너무 공부를 생각안하는것 같아서 걱정도 되지만..

자기 할일은 알아서 잘 하는 아이라 많은 걱정은 하지 않을래요.^^

정현아...

너무너무 잘했고..같이 한 친구들에게도 너무너무 잘했다고 기특하다고 전해줘...

참...글구 중학생 아들과 막내딸이 수련호 수학여행을 가요..

좋은 추억..재미있는 추억을 많이 쌓고 오길 바라고..

아프지 말고..다치지 말고  잘 놀다 오길 바래..^^

노래 신청해요..

여행을 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