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아직도 전쟁중?

저희집 청개구리 두딸들 입니다^^
우리 큰딸 중이염으로 3주 고생하고~ 월요일 부터 얼집을 보낼려고 했는데...
3주을 쉬어서 그런지 안간다고 하네요.ㅠㅠ 작은딸도 언니가 있어서 인지~잠도 푹 못자고...
자꾸 큰소리가 나니... 자기 딴에도 스트레스를 받는지...두 딸들이 절 너무나 힘들게 하네요~
날씨까지...휴~ 요즘 정말 제가 제 자신에게 깜짝 깜짝 놀래요~
어디서 이런 힘이 나오는지. 완전 철인 같다니깐요~ 두애들 보다보면. 정말 단5분도 엉덩이 붙치고 앉아 있을
시간도 없고~ 잠도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하루 온종일 집안일에.ㅠㅠ
정말~어쩔땐 다 놓아 버리고 저만에 자유를 찾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고~맨날 방콕.ㅠㅠ
저 너무나 불쌍해요~ 아이가 하나였을땐 정말 이렇게 까진 힘들지 않았는데. 둘이 되니~ 정말 벅차고.
너무나 힘이 드네요~요즘 작은딸 영아 산통을 겪는지~잠도 못자고 분유도 잘 먹지 않고 이유없이 악을쓰고
울고 휴~ 요즘 맨날 밤에 작은딸 안고 밖에 나가서 1~2시간이고 돌아 다니다 들어와 재우곤 해요.ㅠㅠ
그래서 인지 큰딸도 기본 12시 넘어서 자고~자꾸 패턴이 깨져서 인지... 얼집도 안간다고 하고...
우리 청개구리 딸들... 어쩜 좋을지 모르겠어요~
둘째가 아직 어려~ 신랑이랑 맘놓고 데이트 다운 데이트 한번 못해보고. 항상 방콕만 하네요.
신랑도 요즘 많이 힘든지. 머리 탈모까지.ㅠㅠ 불쌍해 죽겠어요~
언니~ 우리 가족에게 힘을 주세요~ 요즘 날씨 까지 우울~ 제 마음은 더 우울.ㅠㅠ
신랑한테도 너무나 미안하고... 애들때문에 신랑은 뒷전이 되어서... 저희 신랑 많이 쓸쓸해 하네요.
이런날 꼭 듣고 싶은 노래가 있네요. 이현우 비가와요! 꼭 틀어주시고^^
저희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행복?을 찾을수있게 선물 하나 보내주심 안될까요? 신랑에게 맛있는 밥 한번 사주고
싶은데 언니가 저좀 도와주세요^^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