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스승의 날을 맞아 감사드리고 싶은 분이 계세요...  물론 학교에서의 가르침을 주셨던 모든 스승님께도  감사드리지만....
학교가 아닌 사회 생활을 하다가 일이 뜻대로 풀리지 않고...  어려움만있었기에  덤으로 불면증과 우울증으로 사람들을 만나기도 그렇다고 무언가를 하기 싫었던 때가 있었어요...
한동안 그렇게 지내다가 이러면 안돼겠다 싶어  집밖으로 나갔던날 동네에 있던 퀼트샾이 눈에 들어 왔어요...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일이 어쩜 저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기도 하고  배우다 보면 사람들과도 어울릴수 있겠다는 생각에 방문한 곳에는 너무 너무 친절하신 퀼트 선생님이 계시더라구요.... 조금이라도 더 이쁜 가방을 만들수 있도록 너무 꼼꼼하게 하나 하나 알려주시는 우리 퀼트선생님...  가끔은 짜증이 나는 일도 있을텐데...  항상 웃는 얼굴로 맞아 주시니... 편한 마음으로 그냥 사랑방 찾듯 가게 되더라구요...
지금은 처음 방문했을때의 저와 너무 다른 제가 되었답니다
힘들고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했던 그때 선생님을 만난건 정말 저한테 행운이 였던거 같아요...
선생님 덕분에 감사한 분들께 제 손으로 만든 선물도 할수 있고...  박주미 선생님!!!  항상 감사드려요!!!
오래 오래 선생님과 함께 하고 싶으니까 어디로 이사 가시지 마시구요~~~~  사랑해요~~~~
선생님이 좋아하시는 노래기도 하고 저도 선생님 덕분에 변하게 되기도 했고...  그런 의미로  동물원에
변해가네 신청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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