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퇴원 축하해주세요^^
우리 16개월된 둘째 아들이 장염으로 일주일간 입원해 고생하다가
드뎌 퇴원했습니다..링겔 꽂고 다니는 아이들 보며 참 안쓰럽게 생각했었는데
우리 아이가 처음 링겔꽂고 있는 모습을 보곤 눈물을 흘렸답니다..
엄마 잘못으로 우리아이가 안해도 될 이 고생을 한다는 죄책감에 말입니다.
앞으로 더 바짝 긴장해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자랄수 있도록 엄마역할 충실히 잘할 것을 약속드리며
우리 아이에게 잘 이겨내줘서 고맙다고 엄마가 하늘만큼 땅만큼 사랑한다고 꼬~옥 전해주세요
참,,그리고 낮에는 직장에서 일하고 밤에는 병원에서 아이랑 자느라 고생한 저에게도 짝짝짝~^^
그래서 말인데요...방송들으니 뮤지컬 신청 받는다고 하던데...저요저요!!!!!!!!!
너무너무 가고 싶어요..아이둘 키우다 문화생활 못누린지가 어느새 백만년이네요.ㅋ
꼭 부탁드려요..왕애청자가 될 것을 약속드리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