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준아 생일추카해!!

3월 14일 화이트데이~
남자들이 여자에게 사탕을 주는 날이잖아요.
그런데 오늘 우리 큰아들 11살 광준이의 생일이랍니다.
저에게는 세상 어느 맛나고 이쁜 사탕보다 귀한 아들이구
없어서는 안될 내꺼중에 최고인거지요~

토요일에는 친구들을 11시에 만나 집에와서
오후 5시까지 과자따먹기, 윷놀이, 장난감놀이등을
하며 오랜 시간을 친구들이랑 놀고는 기분이 너무좋다며
저를 안아주더라구요.

직장다녀 피곤한 저는 학교앞 피자가게에서 먹고 방방가서 놀면 안되겠냐고
했더니, 그곳에서 놀면 친구들과 오래 놀고 싶은데 그럴수가 없다고 해서
집에서 하기로 했네요. 그런데 얼마나 좋아하던지..
저도 게임진행요원으로, 도우미로, 요리사로 큰역할을 햇답니다.
저자신도 뿌듯함이 앞서네요. ㅋㅋ

우리 아들이
지금처럼 친구들 좋아하고, 건강하고, 행복하고, 사랑받으며
사랑할줄 아는 그런 아이로 자라도록 함께 기원해주세요.

신청곡 : 이현 내꺼중에 최고
전화번호: 010-322246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