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햐흐로......................20년전.........

거창할건 없고..........

뭐...........ㅋㅋㅋ

썰매 스키 타기 작전이지요.......

친구와 함게 비료푸대를 가지고........

흰눈이 쌓인 언덕을 올라갑니다.......

한걸음 한걸음...........웃차 웃차

힘든 등산을 마치고............짚단을 넣은..........퇴비.........또는 비료푸대를 들고......

출발 힘찬 함성과 함께.....가시덤블을 향해 달리는 친구.........그친구를 바라보며 웃다가.....

산소끝자락에서.....스키점프 하던 친구.........ㅋㅋㅋ

저는 ........... 가시는 아니지만.....싸리나무 덤블에 들어가....그만 피를 보고 말았죠...

서로 웃으며...놀던 그시절..............

그때 였습니다....중학교 형들으 신무기 등자........ㅇ,,,,,,,,,,짜잔.!!!!

그것은 펫트병 스키였습니다......

중무장한 마스크와 장화에 

칼과 가위로 절묘하게 도려낸.........펫트병 스키............

대나무로 만들어낸 스틱이.........

마냥 부럽고.................신기 했습니다........

형들이 .........."잘봐..........스키의 진수를 보여주지...ㅋㅋㅋ"

저희는 신기한 눈으로.....구경했지만.....결과는 참혹...........ㅋㅋ

속도가  비료푸대의 2배였습니다.........

결국....밭도랑..끝자락의........조그만 골짜기 까지 쏜살같이...........

내려가/.........신음하는 형들의 모습.......

다행히 많이 다치지는 않았지만........웃을수도 울수도 없는...그상황...ㅋㅋㅋ

이후로  우리 금산 교천리에는 펫티....스키를 찾아볼수가 없었습니다...

그밖에도.........썰매 사건........으로 물에 빠지는 사람.....

부억칼....빼다가 만들어 싸리비로 맞는 사람..........

여러가지 일들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추억을 되살리며 얼마전 딸이랑 조카랑.........개울가 썰매를

탔습니다...........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너무 행복했습니다...

어렸을때의 추억  하나...#1....

다음에...#2로 찾아 뵙겠습니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