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낭월동에 사는 이권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사랑하는 경은이와 200일이 되는 날입니다.. 참고로 결혼은 102일이 남았구요
우리 서로 하루 하루 즐겁게 긴장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저번 100일에는 여행을 다녀 왔는데. 이번 200일은 평일이어서 그렇게는 못할거 같아 이렇게 사연을 띄웁니다.
매일 매일 특별한 하루를 안겨 주고 싶은데.. 생각만치 되지도 않을 뿐더러, 가끔 상처를 줘서 그 사람에게 정말 미안 합니다.
가끔 사랑하는 사람이 초심으로 돌아가자라는 말을 하는데.. 저 또한 처음의 풋풋하고, 애틋한 그 날로 돌아가고 싶기는 하지만.. ㅋㅋ 노력은 하는데.. 잘 안되네요^^
크게 소리쳐 주세요
사랑하는 경은아 200일 동안 내 옆에 있어줘서 정말 고마워
우리 앞으로 2000일, 20000일 그 이상으로 지금 처럼 서로 아껴주며, 기대며, 같이 하자!
당신이 다리가 아플땐 내가 당신의 다리가 되고, 팔이 아플때 팔이 될께요
당신이 힘들어 기대고 싶을때 언제든 곁에 있을 테니 걱정하지 말고 저한테 기대세요^^
사랑하는 맘 변하지 않고, 아끼지 않고 당신게 쏟아 부을께요... 사랑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200일동안 옆에 있어 준거, 나와 결혼해 주는거..
모두다 고마워요^^ 사랑합니다..
우리의 200일 축하 합니다...
사랑해요~~~ 내 사랑 경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