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아이백일이예요~
안녕하세요, 매일 라디오 듣다가 처음으로 사연남겨요
이번주 첫아이의 백일이예요, 임신하고 열달동안 라디오 열심히 들으며 태교했어요,
"예쁜아가태어나게 해주세요~ 건강한 아이태어나게 해주세요~"매일 태교했는데,,
그런데 막상 아이낳으니 우울증이 찾아오더라구요, 매일 밤낮없이 우는 아이도 싫고 남편도 밉고 산후우울증 정말
무섭더라구요,, 그럴때마다 항상 라디오 들었는데, 좋은음악듣고 사연도 듣고 저도 점점 좋아지더라구여,
매일 울던 아이도 점점 옹아리하고 엄마인 저도 알아보고 쌩끗하고 웃어줍니다.
그럴때마다 힘들었던 일, 우울했던 일들이 싹~ 사라지는거 같아요,
지금은 산후우울증은 사라지고 매일 예쁜아가랑 즐거운 하루 보내고 있어요~
이번주 아가백일인데 남편은 구제역때문에 근무를 해야한데요,,,
구제역근무때문에 아가 백일에 남편과 함께 할수 없지만,
오후의 발견에서 저희 아가 백일 축하해주세요~
라디오끝날때 클로징 멘트 "당신이 희망입니다~" 이 한마디가 저에게 큰힘이 되었어요, 그 멘트들으면 저도
저도 모르게 힘이 솟는 느낌이랄까? 우울증도 사라졌고,
매일매일 따라하면서 아이에게 반복해서 말해주고 있답니니다.
오늘도 크게 외쳐주세요~~ 아시죠? 당신이 희망입니다.^^
참,, 저희 아가 이름 김상우예요^^ 상우백일 축하해주세요~
지금은 상우가 저에게는 희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