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1월 18일은 기특하고 든든한 둘째딸 가인이에 일곱번째 생일이랍니다.
아직 어린것 같은데...오빠도 챙겨주고 동생에게 양보하고....
쑥스럽고 부끄러워서 애교도 웃음으로 대신하는 가인이...
힘들다고 이야기하면 받아줄수도 있는데,엄마가 더 힘들어 할까봐
이야기도 잘 안하는 가인이가 대단하죠? 어른도 그렇게 잘 못하는데
엄마가 일을 해서 아침에 일찍 일어나 혼자 준비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 빨리 철이 들어버린
가인이에게 속상하고 미안합니다.
그래서 라디오에 힘을 빌려 울 가인의 일곱번째에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엄마, 아빠, 석규, 석민이와 가인이를 아는 모든 분들이
가인이를 사랑한다고 전해주세요.
날씨가 추워요 오후의 발견 애청자 모두 감기 조심하세요.

p.s 가인이와 약속을 했어요...좋아하는 라디오에 이름 나오게 해달라고 부탁을 했거든요...
      가인이가 어린이집에서 오는 시간 때문에 5시 부터 들을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