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설화(雪花)

설화는 엄동설한 더 더욱 짙게 하고
다사다난 경인년 석양이 저물기에
이제는 올해 마침표 결산을 내야할 때
연초에 세운 계획 얼추 다 이뤘기에
만족감 가득하긴 올해가 처음일세
단 하나 더께의 빈궁 그만은 내년으로
여하튼 2011 신묘년엔 좋은 일만
또 가득 밀물처럼 쏟아져 들어왔음
아울러 행복도 같이 설화로 쌓였으면
* 추신 = 1월 5일은 저의 53회 생일입니다.
축하해 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