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사과.. 먹는사과예요..ㅎㅎ
언니 날씨가 추워져요..
은행나가서 일보다가 트럭앞에 아주머니들이 모여있길래 뭔일인가 저도 비집고 들어가서 보니
사과 직송판매 1kg에 천원 이렇게 써있는거예요..
맛있어요? 했더니 상큼하고, 달다고해서 그럼 저 천원어치 주세요 하니까 다들 웃으시는거예요..
옆에계신분들보니까 만원, 오천원 그렇게 사시대요..
그래서 천원이 넘 적나? 싶어 그럼 이천원어치 주세요? 하니까 아까보다 더 크게 웃으시는거예요
장사아저씨가 아가씨가 시집을 안가서 kg의 개념을 모르니까 내가 많이 주리라! 하시면서
시퍼런봉지에 10개 넘게 주시는거예요..ㅎㅎㅎ
앗싸~ 하면서 사갖고 들어와 삼실직원들이랑 깍아먹고있어요..
크지는 않지만, 작은사과에 즙도 많이 나오고, 달고 맛있네요...
사과 먹고, 감기에 안걸렸으면 좋겠어요..ㅎㅎㅎ
신청곡:예민의 산골소년 사랑이야기 이노래 듣고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