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다른 선물 모두 거두고 우리 멋있는 저녁식사나 하자고

어제부터 벼렀더니, 어제도 오늘도 회식이라니 어쩔 도리가 없죠?

다행히 어제는 친구들과 신도안 향적산 국사봉을 등산하고 즐거이 보냈는데

짧은 겨울 해처럼 금새  어두어져 집에 도착하니 7시가 넘었고,

피곤하여 어떻게 잠이 들었는지 한 숨 자고 나니 남편 들어오심..

그런데 오늘 또 모임있다니...

아직은 바깥일로 바쁜 남편이 오히려 다행이다 싶어요. 

외식이 참말로 어렵지만 오늘은 특별히 맛있는 장어요리 먹을라 했더니 허망이고,

그래도 아무 탈없이 우리 식구 건강하고, 아이들 잘 자라주고,

이렇게 잘 살아온 우리부부가 고맙고 대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아자!

          희망곡      SG워너비의 라라라

                         더원의 사랑아

                         사랑의 듀엣의 사랑하는 사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