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더욱 행복하길 바라며 동생의 36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2남 2녀인 형제들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면
5살이라는 나이 때문인지 여동생과의 멋진 추억을 많이 못 만들어 준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은 둘 다 아이들의 엄마가 되어 서로 가정을 이루고 살아가니
집안 행사 있을 때 만나고 언니 노릇을 제대로 못하는 것 같아요.
올해 초 동생이 10년 넘게 다니던 회사가 사정이 좋지 않아 직장을 그만두게 되었어요.
곁에서 속상해하는 동생 위로도 못하고 미안했는데 요즘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학원도 다니고 운동도 열심히 하며 잘 살고 있는 모습 보니 너무 기뻐요.
4형제중 제일 정도 많고 씩씩한 김선희,
하나밖에 없는 여동생의 36번째 생일을 축하해주세요.
바쁜 삶 안에서 하루에 한 번쯤은 하늘을 쳐다보고
넓은 바다를 상상할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건강하게 미래를 향해 나아가길 언니가 옆에서 응원한다고 전해주세요
풍요로운 가을속에 오후의 발견, 행복해요!!!
신청곡 이문세의 아름다운 사랑 꼭 들려주세요.
김선희 010-8443-97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