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일천권 -----말년의 운명
비범한 인물이니 문무를 겸전한 재간으로 벼슬이 절정에 올랐는 데 권도가 어찌 말년에
미치지 않으랴. 중년 말에 정상에 올라 노년에 이르니 그 위엄이 하늘을 덮고
그 은덕이 사해에 미친다. 쾌활한 성품으로 사람들을 다스리니 모두가 존경하고 흠모하여
모두의 사표가 된다. 비범한 인품으로 사회와 가정에 은혜를 베푸니 그 위엄이
날로 도타와지고 당당하다. 말년 운이 대륜행이라 그 위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가고자 하는 곳마다 이미 가있고 하고자 하는 일마다 이미 성사를 보게되니 그 위용과
능력으로 미약한 자에게 힘을 나눠주고 도와주는 중생을 구제한다면 이보다 더 큰
덕망이 있겠는가. 실로 얻음은 주고자 했을 때 가치가 존귀하니 대륜이 굴러가 미치는
곳마다
은혜를 베풀고 능력을 나누면 좋으리라............................................................!!
인생은 서로를 경영함이요, 자신은 물론 사회와 역사를 경영함이니 그 능력을 발휘하여
내 논에서 난 곡식을 남에게 나눠 먹일 때 그의 풍작이 자랑스럽듯, 인간이 권도가 있으면
그 권도를 나누어 모자란 이와 미치지 못하는 이에게 베풂이 옳다. 존망의 대상인
벼슬을 쟁취한 듯 지키고 남용하면 얻지 못함만 같지 않으니 오직 베풀기 위함임을 알면
끝까지 좋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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