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59번째 생신 추카해주세요
지영언니~~안녕하세요
오늘도 역시나 무더위로 푹푹 찌네요 지금 오발 들으면서 추카사연 올립니다.
내일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우리 시어머니 59번째 생신 이랍니다.
마니마니 추카해 주세요
제가 직장을 다녀서 어머니가 7살, 3살 아들 손자를 봐주세요
나이는 한참 이신데.. 두 녀석들을 보느라 몇년 사이에 마니 늙어지시고 살도 마니 빠지고
올해는 허리에 디스크 까지 왔답니다.
원채 아이들을 이뻐하셔서 둘째녀석이 할머니만 보면 업어 달라는 통해.. 아무래도 허리에 무리가
온것같아요... 제가 집에가도 할머니한테 떨어지지 안아요..
누가 엄마인지.. 모를정도로.. 지금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데, 휴일에도 편히 쉴수 없어 부모님께
죄송해요.. 아무래도 아이들이 자기 이뻐하는걸 알아서 얼마나 눈치가 빠른지
내일 생신이신데.. 제가 내일 회사 당번이라 아침일찍 출근해야하거든요..
오늘 저녁에 미리 미역국 맛있게 끓여놓고 출근하려구요
어머니 제가 일찍 출근해서 손수 챙겨드셔야 겠어요 정말정말 죄송해요..
지영언니~~우리 어머니는요 이세상에서 제일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이세요
정말 같은 여자지만, 천상 여자세요.. 살림도 얼마나 잘하시는지.. 애들은 더욱 잘 봐주시고
어느하나 정말 잘하세요 제가 걱정되는게.. 허리가 자꾸 안좋아져서 빨리 넣았으면 해요..
지영언니~~내일 이쁜 목소리로 어머니 59번째 생신 아주마니마니 추카드린다고 꼭 전해주세요..
이쁜 꽃바구니 보내주시면 더없이 감사드려요^^*
어머니가 꽃을 넘 좋아하세요...
오발~~홧팅!!!
지영언니~~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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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미 011-439-7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