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을 맞은 아내에게 기억에 남는 특별한 선물을 주고싶은데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하다가
문득 오후의 발견 "축하사연" 이 떠올라 이렇게 사연을 남깁니다.

내일 8월 8일은 사랑하는 아내의 서른일곱번째 생일입니다.

항상 저를 믿어주고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아내가 요즘들어 조금 힘들어 하는것 같습니다.

말도 많이 없어지고 아이들한테 짜증도 자주내고 예전보다 미소 띤 얼굴을 보기가 어렵네요.

아내가 예전의 미소띤 얼굴을 되찾을 수 있도록 사랑의 메시지를 전해주세요.

정말 정말 생일 축하하고 내가 사랑하는거 알지?
 

p.s 내일 아침은 미역국을 직접 끓여주려고 합니다. ^^

깜짝 선물을 하고 싶은데 꽃을 좋아하면서도 꽃바구니 같은걸 사가면 그 돈이면 다른걸 살수 있는데
뭐하러 샀냐고 그럽니다.
(선물 받은거라면 그런 생각 안하고 정말 좋아하며 받을것 같습니다)
 
아내가 잃어버린 미소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실 거죠? 꼭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