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어느덧 우리에게 은혼식이 ^^
92년 3월1일 벌써 25년전이네요
이번해에는 아무래도 다른 때 와는 좀 다르게 보내고 싶은 흔히 말하는 은혼식을 기념하기 위해 여러 계획을 세우고 여행도 선물도 기대하고 있는데 이 무심한 남편은 아무 소식이 없네요 그래서 그냥 저 혼자서 저를 축하하고 또 이렇게 나서서 축하도 받고 그러려구요..예전에도 지영씨의 이쁜 목소리로 몇번 축하를 받은 적이 있었기에 이번에도 우리의 25주년 결혼기념일을 축하 멘트 날려주시길 바라며 짧은 글 올립니다. 금혼식때나 울랑 크게 한방 날릴래나 그냥 참아줄래요 왜냐면 대학생이 둘이다 보니 신학기 준비하느라 정말 무슨 기대를 할까 했거든요 울랑 부디 지금처럼 열심히 일에 열중하고 건강하게 앞으로도 쭈욱 금혼식까지도 무탈하게 열심히 함께 앞을 보며 나갈 것을 다짐하며 행복의 울타리를 늘 지키며 웃음이 넘쳐나는 가정을 위해 노력하는 현명한 아내로 있겠다고ㅎ 지영씨의 이쁜 음성으로 읽어 주실래요?축하와 사랑 부탁해요 지영씨~~꽃다발 막 그런거 보내시면 ~~~ 막 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