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엄마라는 이름.. 평생 하나뿐인 우리 엄마..
은. 저희 엄마 60번쌔 생신이십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시집간 두딸 뒷바리지에
손자들끼지 ..
엄마라는 이름이 참 대단하다고 느낄 정도로 큰 역할을 해주시는 엄마입니다.
결혼하고 애기 낳고 나서야 엄마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겠다며 투정부리는 둘째 딸
저에게도 늘 토닥토닥 해주시는 엄마..
본인 그대는 얼마나 힘드실까요..
결혼한지 5년이 지나도 엄마와 제대로 된 사진한장 없이 정신없이 지나간 시간들..
그래도 자식들 힘들까봐 퇴근하고 따뜻한 밥 먹고 집에가서 쉬어라..반복에 반복..
전, 엄마 힘들까봐 집에 가서 먹겠다고 투덜터덜.. 마음은 그게 아닌데 말이죠.
그런 엄마가 다음달 수술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아니라며 아무나 하는 수술이라며
걱정말라며.. 자식들 혹여나 짐이 될까봐 씩씩하고 당당한척..
직장생활한다고 힘들텐데 애들키우느라 힘들텐데.. 엄만 괜찮다며...
애들 재우고.. 눈물이 그렁그렁... 내 가슴도 너무 아팠습니다.
사랑하는 엄마 우리 엄마. 하나뿐인 우리 엄마..
앞으로 더 잘하겠다고 꽉 안아드려야 할꺼 같아요.
고맙습니다. 낳아주셔서..앞으로 더 잘할께요.. 사랑합니다. 존경합니다..
언니..이 마음이 엄마에게 전해져 엄마의 생신도.. 빠른 쾌유 빌어주세요.
인순이 엄마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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