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개구쟁이 아들 민혁이의 생일을 축하해주세용~~^^
축하해주세요~~^^
오늘은 삼남매 중 개구쟁이 둘째 아들 민혁이의 생일입니다.
민혁이가 태어났을 땐 엄청 더워서 산후조리 하기 힘들었는데
오늘은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내리네요.
신랑이 오늘 야간근무라 저녁에 파티를 할 수 없어
아침 일찍 일어나 소고기미역국을 끓여 간단한 반찬 몇 가지와 함께
생일 상을 차려 아침을 먹었습니다.
미역국이 맛있다며 밥 한 그릇 말아서 뚝딱,
생일케익도 한 조각 냠냠 맛있게 먹고 학교가는 모습을 보니 흐뭇하더라구요.
아들~~ 크면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에서 선생님께 전화가 오면
아들이 뭐 잘못했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구쟁이지만
그래도 크게 아프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자라줘서 고마워.
엄마한테 혼나도 엄마가 좋다며 안아주고, 뽀뽀해주는 민혁아~~
엄마가 퇴근하면서 피자 사갈께 맛있게 먹장!!
오늘은 네 생일인만큼 널 안 혼내도록 꾸욱 참아보마 ㅋㅋ 사랑해 아들~~♥
(힝.. 비밀글로 어떻게 하는지를 모르겠어용 ㅜㅜ 그래서 개인정보를 남기기가 쫌 그러네요 ㅠ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