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병원 근무한지 1년되는 언니 축하해 주세요!!
안녕하세요....저는 오후의 발견 애청자 전미경입니다..
요즘 우리 생활에 ‘메르스’가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네요. 정말 안타깝고 슬픈 일이에요.
이 위기를 모든 국민들이 솔선수범해서 잘 이겨냈음 좋겠네요. 우리 모두 힘내자구요.
다름이 아니라 저의 친언니가 46살 늦은 나이에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취득해서 도안동 이비인후과에서 근무를 하기 시작한지 내일이면 1년이 되네요....축하해 주세요~~!!!
하루하루 위험을 무릅쓰고 고생해주는 많은 의료진들이 있다는 거 여러분도 알고 있겠지만 정말 많이 힘들어 한답니다.
메르스로부터 절대 안전하지 않기에 마스크를 2장씩 겹쳐 쓰고 하루종일 일을 하려니 덥고 답답해서 힘들고, 병원에서 근무한다고 하면 다른 시선으로 쳐다보는 것 또한 힘든 일이라고 하네요.
같은 대전에 살면서도 메르스 때문에 거의 3주만에 얼굴을 잠깐 봤는데 많이 수척해진 모습이 어찌나 안쓰러웠는지 몰라요...
저에게는 엄마와도 같은 언니인데요.. 지영씨가 언니에게 힘내라고 작은 선물 보내주심 안될까요? ^^
대한민국에 근무하는 모든 병원 관계자 여러분~~~~정말 수고 많으십니다.
힘드셔도 조금만 더 참고 애써주세요....여러분들의 수고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답니다. 화이팅~~!!!
지영씨도 늘 건강 조심하세요!!!^^
(선물받을사람 : 전미숙 010-8435-2143 )
신청곡 : 이승철의 마이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