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어머님에 빈자리가 크고 어머님이 넘 그리울 막내고모에게 잠시 미소를 짓게 해 주고 싶네요.언니를 통해 이렇게나마 마음을  전해보려 하렵니다..5월10일 일요일날 결혼하는 막내고모... 우리 둘 만남은10전 내가 오빠랑 결혼하기로 한 후 함께 식사하기 위해 만났지  그 때 울 고모는  막 졸업 후 대학생활에 들어 갈 쯤 우린 함께 생활했지.서로 어색하고 나이도 많이 차이나서 더 우리 사이가 빨리 친해지기가 어려웠는지 몰라  그러나 시간이 지나며 우린 서로 잘 챙겨 주며 3년을 재밉게 지냈지 어머님이 갑자기 편찮으시기 전까진....어머님 병간호 땜에 고모는 다니는 직장을 그만두고 나도 집으로 들어와서 힘들때도 기쁠때도 우린 잘 지내오다 작년에 어머님께서  우리곁을 떠난 후 가족 모두 힘들고 쌓아 놓은 마음이 서로에게 상처로 남아가고 있을때도 있었지.. 정말 힘들지만 우리가 그 동안 넘 대화도 배려도 생각 할 정도로 여유롭지 않고 어머님마음을 오래동안 가지고 있어서  그랬던건 아닌지 생각이 드네...그 동안 정말 고생 많았고 제2의 인생그림을 멋지게 그릴 수 있도록 너무나 좋은 남자 만나서 가족모두 얼마나 행복한지 모를거야..나 또한 넘 기쁘고축하해 주고 싶었는데..그렇게 하지 못 해 미안하고 지금이라도 축하한다고 말하고 싶어.오늘따라 어머님이 많이 그립고 보고 싶겠지?낼 모레이면 더 더욱 보고 싶겠지? 항상 고모곁에 우리가족이 있다는걸 잊지 않길 바래~~~사랑하는 사람과 멋진 추억 이쁘게 쌓아가며 살아가길 항상 응원할께.~~~~~고모!!!!사랑해^^          성시경  두사람   컬투 사랑한다 사랑해  들려주시면 안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