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아름다운 계절, 10월이 ... ^^
갑니다. 달랑 2장 남은 달력 위로 ...
또 왔어요, 지영님!
동네 마실 가듯 자주 들리면 ... 좋죠? ^^ (저만 그런가?)
"톡 톡 토도 독, 톡, ..."
괞잖죠, 이 소리? 우산 위로 떨어지는 가을비 소리. 한여름 몰아치는 폭우가 아니라 마음에 살며서 노크하고 떠나는 첫 사랑처럼 싱그러운 가을 비 내리는 10월 마지막 날이네요.
오늘 전해 드릴 소식은 이사. 뭐, 같은 동네에서 움직인거지만, 주소가 바뀌었으니 ... 이사, 맞죠?
중요한 건, 이삿짐을 정리하면서 '살면서 필요한 것이 이렇게 많았었나!'하는 생각이 너무나 깊이 들었다는 거죠?
<단순하게 살아라>
예전에 이런 제목의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그 말이 꼭 맞더라구요. 욕심 때문에 하나, 둘, 모아 두었던 것들이 자리만 차지하고, 관리하는 것도 힘들고, 생활이 더 불편해 지고, ...
삶이 '지구별로의 짧은 여행'이라고 한다면, ... 여행할 때는 가벼운 것 하나도 짐이 되니까, 정말 필요한 것들만 가방에 차곡차곡 넣듯, 2014년의 남은 두 달도 삶에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겠어요. 그래도 [오후의 발견]은 꼬~옥 넣어 갈게요~
*10월*마지막날*들어야하는* 신/청/곡/ ~~ ㅎㅎ
1.잊혀진 계절/ 이용(아이유)
1. Rain / 호세 펠리치아노
1.빗속의 여인 / 김건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