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은 저에게 쉽지 않은 날이 되었답니다. 6살 딸과 4살 아들이 주말에는 온통 저와 함깨 보내려니 쉽지 않죠..

그래서 저는 인근 키즈카페 박물관 과학관 등의 각종 체험을 매주마다 다녀오곤 한답니다. 그러나 이번학기 저에게 큰 투자를 했습니다. 바로 뒤늦게 학교를 들어갔어요 . 그것도 대학교 3학년 편입~ 제 꿈이 선생님이였는데 그 꿈을 실현해보고자 들어간 학교 드디어 이번주까지 과제를 다내고~ 방학이 시작되었답니다. 근데 30대엄마의 저질체력은 주말까지 버티지를 못하네요.. 아침부터 지쳐서 소파에 누웠는데 우리 큰딸이 분주하기 시작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동공만 굴리고 있는데...얼마지나지 않아 엄마 놀이방청소 다 했어요. 이리와 보세요~ 라고 하네요.

주말아침 다른 아이들은 지금쯤 부모님과 나들이 갈 준비를 할텐데 우리딸은 아침부터 청소라니~

너무 사랑하는 우리딸 자랑하려고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더불어 얼른 내몸 힘내라고 제가 좋아하는 노래 신청합니다 .

신청곡 : 수고했어 오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