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넘속상해요
지영씨~~
오늘 아침 출근길에 너무 속상한 일이 있어서 이렇게 사연 남겨요
3월 부터 워킹맘이 되서 딸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고 있거든요
어린이집 원장님과 담임선생님께서 너무너무 사랑해주시고 잘 돌봐주셔서
감사의 선물로 수제 레몬청과 자몽청, 더치커피랑 쿠키를 선물로 드릴려고
준비해서 출근했어요
그런데..
포장용지가 부실해서인지 많은 것을 드리고 싶은 마음에 많이 넣어서인지
찢어지면서 바닥에 떨어지는 바람에 다 깨졌어요
출근길이라 넘 정신없고 어이없고 속상하고...
마음의 선물을 드리고 싶었는데..아웅..
속상해서 투덜투덜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