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정림동에 살고 있는 애청자 조창윤입니다.

회사업무 관계상 매일 챙겨듣지는 못하지만 주말은 물론 시간 날때마다 즐겨듣는답니다.

주5일근무를 해서 지난주말 원래는 출근을 하지 않는데^^제가 비록 직접 영업을 하지는 않지만 영업부서에

근무하다보니 마감관련하여 매월 마지막주는 출근을 한답니다.

열심히 근무하고 퇴근한 시간이 오후 1시경 ^^

2시쯤 집에 도착하여 저녁때 버섯샤브샤브를 해 먹자고 했더니 모녀가 귀찮다며 그냥 집에 있는대로 해 먹자고^^

귀찮아하는 모녀를 이끌고 동네에서 가까운 마트로 달려가 딸내미가 좋아하는 표고버섯, 느타리버섯,송이버섯,

팽이버섯과 샤브샤브엔 꼭 들어가야 할 것 같은 채소 청경채, 샤브샤브에서 빠지면 아쉬울것 같은 소고기, 후식

으로 먹을 과일 ( 딸내미 좋아하는 골든키위, 집사람이 좋아하는 참외, 제가 좋아하는 방울토마토, 3식구 모두

좋아하는 딸기, 사과 )을 사서 집으로 ^^

육수는 집사람이 끓이고 딸내미는 버섯을 씻어 먹기좋은 크리고 썰고 나머지 채소,과일, 간단한 반찬등은 제가

직접 준비해 상 차리고^^그렇게 준비를해서 먹는동안 내내 두모녀가 " 넘 맛있네^앞으로 종종 해 먹자 " 고

하더군요^^

설거지까지 하느라 좀 귀찮기는 했지만 사랑하느 가족을 위해 봉사한것에 대해 만족스럽게 생각 했습니다.

일여일엔 정림동 가로수인 벚꽃나무에 꽃이 활짝 피었더군요^^

며칠전만 하더라도 꽃망울이 피기 직전이었는데^^

교회를 다녀온후  3식구가 나란히 벚꽃나무 밑을 거닐기도 하고 ^외동딸내미의 추억의 음식인 " 내맘대로 김밥 "

도 싸먹었습니다.내맘대로 김밥은 외동딸내미가 붙인 이름인데 김밥속에 재료로 넣을 수 있는 각종 내용물을

준비한 후 자기 맘에 드는 내용물을 선택하여 자기가 직접 싸 먹는거예여^^여기서 중요한건 김은 구운김이

아니고 생김이어야 잘 싸진다는 ^^

이또한 제가 제가 직접 준비했져^^

평상시엔 사무실일이 바뻐 늦게 퇴근해서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 할 시간이 부족한 편이라 쉬는 주말과 휴일엔
 
가족과 함께 하려고 노력중이랍니다.

이렇게 1박2일동안 가족을 위해 봉사를 하니 돌아오는것도 있더라구여^^

요즘 문학아지매인 집사람이 재택근무로 아르바이트를 하거든여 ( 수필집 전문 출판사인 해드림출판사 편집부

일 ^^쉽게 말해서 수필집 출간하기전 교정업무. 1주일에 1권씩 ^ )

자기가 번돈으로 고급 양복과 구두를 사 주겠다고 외출을 하자고 하더군요^^

덕분에 제맘에 쏙 드는 고급 양복과 멋진 구두를 얻었답니다. 함께 외출한 외동딸내미도 멋진 남방 건졌어여^^

이렇게 살아가는것이 행복인것 같습니다.

※ 제가 고등학교때부터 좋아하는 가수 이선희씨가 데뷔 30주년기념 음반을 출시했더군요. 타이틀곡인

" 그중에 그대를 만나 " 란 곡 참 좋던데^^

가능할까요 ?

가능하다면 부탁드릴께여^^

항상 좋은방송^^유익한방송 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꾸~~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