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사랑하는 아내 서빈이와의 첫 결혼기념일을 축하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대전 신탄진에 살고 있는 박상인 이라고 합니다~
직업 특성상 충남 이곳저곳을 돌아 다니며 일을 하고 있어 차안에서 지영씨의 목소리를 자주 듣게 되는데요~
매번 귀로만 참여했지 직접 사연으로참여하기는 처음이네요~~^^
항상 즐거운 방송 잘듣고 있습니다~
이렇게 직접 사연을 남기게된 계기는~
제가 작년 3월 24일 제 눈에는 세상에서 제일 이쁜 아내 박서빈과 부부가 되어 처음으로 맞는 결혼기념일인데요~ㅎ
제 아내에게 평생에 한번뿐인 첫 결혼기념일을 이쁜추억으로 남기게 해주고 싶어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어요~
제 아내는 저보다 6살 연하 입니다~
지금 한창 사회에나가 자기 일을 하며 친구들과 어울려 지낼 시기에 아내는 저와 결혼을 하게 되었고~
결혼과 동시에 작년 5월 28일 사랑스러운 아들 건비를 낳고 지금은 육아에만 전념하고 있습니다~
네~생각하시는것처럼 속도위반이었습니다~ㅎㅎ
그래서 결혼식때도 다른 신부들은 정말 이쁘고 화려한 드레스를 입었지만 저희 아내는 자기 선택권없이 그저 몸에 맞는 드레스를 입고 결혼식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변분들중에도 간혹 이런분들이 계신다고 알고 있지만 남편으로서 평생에 한번뿐인 결혼식에서 여자의 로망이라는 드레스도 원하는것을 입게 해주지 못해 가슴한구석이 정말아팠습니다~~
또 모든 아기의 엄마들이 그러하듯이 저희 아내도 육아에 전념하다보니 자기관리나 친구들과의 만남도 못하고 있는것이 눈에 밟히더군요. 저야 일을 하면서 하루에 아이를 보는시간이 몇시간 되지 않으며, 모임이다 회식이다 하면서 시간을 보낼수 있으니 말이죠.
그래서 이렇게 지영씨의 이쁜 목소리를 빌려 제 아내에게 저희의 첫결혼기념일을 축하하며 항상 사랑한다고,
사랑스런아들 건비도 건강하게 낳아줘 고맙고, 앞으로도 저희가족 항상 행복하게 살자고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첫 결혼기념일 꼭 축하해 주실꺼죠??ㅎㅎ
아~신청곡도 있는데요~
제가 결혼식때 직접부른 이승기의 '결혼해줄래~' 부탁드리고요~
쫌더 욕심을 부린다면 저와 사랑하는 아내가 함께 행복하고 맛있는 식사를 할수 있게 도와주신다면
더할 나위 없는 행복한 첫 결혼기념일이 될거 같습니다~ㅎ
그럼 앞으로도 좋은방송 부탁드리며~
오발의 숨은 청취자로 쭈~욱 애청하겠습니다~
항상 행복하세요~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