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매장에서 들려오는 신나는 라송~~~
아르바이트 5일째입니다.^^
명전 전날까지 해야할것 같아요.
근데 걱정은 손님이 너무 없다는겁니다.
선물셋트가 많이 팔려야 저도 기분이 좋은데...하루종일 서서 일하면서 손님이 없으면 기운이 너무 빠지더라구요.
한복을 입고 이리뛰고 저리뛰고 인사하고 물건팔고...
하루종일 서있으니 다리는 붓고..
그래도 집에오면 딸이 집안일을 조금씩 도와주니 훨씬 낫네요.^^
매장에서 있으면 음악을 들려줍니다.
여러 가요부터 시작해서 명절이 가까워오니 민요까지...
다양하게 들려주는데..
요즘 이 노래가 나오면 너무 좋더라구요.
한복을 입고 약간 흔들거리면서 조용히 따라불러도 봅니다.
왔다갔다하면서 말이죠..
그 노래는 바로..
비....라송...입니다..
이 가요가 나오면 힘이 나더라구요.
응원송을 아니지만 따라부르기좋고 귀에 익은 멜로디가 나오니까 쉽기도 하고 흥얼거리기 딱 좋더군요..
다 외울정도입니다.
8시간은 서서 일하면서 이렇게 따라부르기 쉽고 좋은 가요들이 나오면 조용히 흥얼거리고 흔들거리고...이렇게 해야 지루하지않고 다리도 덜 아픈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다시한번더 라디오에 신청해봅니다.
일을 하느라 사실 노래를 드려주셔도 듣지는 못할것 같지만.
만약 들려주시면 다시듣기 신청해서 들을려구요..^^
한 노래가 이렇게 힘을 주는걸 보면 음악은 참 기분좋게 하는 힘이 있는것 같아요.
이번주도 열심히 일을 하고 최선을 다해서 일을 할겁니다..
화이팅해주세요...^^
비...라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