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노트
사랑하는 울 엄마!사장님 되셨어요
홀로 저희 삼남매를 키우신 우리 엄마
첫째 결혼하니 둘째 결혼 둘째 보내고 나니 막둥이까지
줄줄이 기죽지 말고 잘살으라는 그 맘하나로
억척스럽게 시집 장가 보내시고 나서 또다시 힘들게 모으시고 모으셔셔
그토록 바라시던 작은 가게를
최순희 여사님 드디어 사장님이 되셨어요
비록 10평 남짓한 작은 규모의 가게지만 평소에 좋아하시고 즐기시던 반찬 만들기
반찬가게를 열어었어요 ㅎㅎㅎㅎ
집이랑 가까우면 자주가서 도와드리고도 싶지남 거리도 있고 그래도 울 엄마의 용기에
다시한번 축하를 드리고 싶네요 담주 원ㄹ요일이 오픈이구 제가 주파수를 고정
ㅎㅎㅎㅎ 방송 들으면 좋아하실거예여
반찬을 더 맛있고 더 정성을 들여 하시려고 반찬을 여러번 여러번 하시고 그 반찬 자꾸만
먹어보라며 보내주시던 엄마가 야속하기도 했지만
그래도ㅗ 그 연세에 무언가를 하려고 하는 도전 정신에
너무나도 큰 박수를 보내며 언니도 같이 축하해주세요 ㅎㅎㅎㅎ
울 엄마가 니 노래 들으면서 참 목소리 좋다라고 했던 가수 에스지 워너비의
라라라 부탁할께여 ㅎㅎㅎㅎ
가게 번창하면 저도 지분을 넣어볼까하는 조심스런 욕심을 ㅎㅎㅎㅎ
행복한 정지!!!반찬가게여 번창하라 ㅎㅎㅎㅎ
언니 정지는 부엌의 사투리 아시져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