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한해 참 나에게는 기쁨과 슬픔을 동시에 준 해 인것 같아요.

좋았던 일...기쁜일만 생각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나에게 있어 가장 기뻤던 일은...

우리큰딸이 원하는 대학..원하는 과에 무사히 입학했다는 거죠..^^

고등학교3년동안 고생도 많이 했지만 저역시도 참 신경도 많이 쓰였고 힘들었었는데..

수시로 한번에 딱 원하는 대학교에 붙어서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거기에다가 한가지더...

잊을수 없는 추억거리도 하나 생겼죠.

우선 이 대학교를 대표하는 스마트홍보단이 되었다는 겁니다.

나름 최선을 다해서 자기 학교를 알리는 역할을 잘 해내고 있구요.

대학축제에서 미스건양 3위를 했어요..^^

축제에 나가기위해 몇달을 고생해서 연습하고 또 연습하고..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와서 서로서로 기분이 좋았죠.

거기에 축하금까지....물론 용돈으로 썼지만 즐거운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것 같아요..^^

환상의 대학생활까지는 아니어도 나름 즐겁게 하고 물론 공부도 더 많이 해야하긴 하지만 그만큼 더 보람있어

하는것 같아요..

이제 방학이라 잠깐의 여유를 즐기고 있고 또 나름 용돈을 벌려고 아르바이트를 준비하고 있는것 같아요.

기특하죠..^^

나에게 있어 올해 가방 기쁘고 만족하게 한 일인것 같아요..

이쁜 우리큰딸..열심히 대학생활 하고..열심히 즐기고..열심히 공부하고..

화이팅^^

슈퍼스타....신청곡 부탁합니다..^^